Tree of Life
Metaphor: The Tree of Life, by Karl Momen
salt flat, Utah
어느새 2011년도 마지막달 12월이다.
얼마 남지 않은 2011년도를 27일 병원에 입원하여 간단한 시술과 조직 검사로 한 해를 마쳐야 된다.
몸이 아플줄 직감이라도 한듯 올해는, 여름 휴가 끝나면 곧바로 스케줄 잡던
겨울 휴가를 이런저런 사정으로 미루었는대 지금 생각 하니 참 다행이다
올해 4월달 부터 몸에 이상이 생겨 간단한 수술이 있었고,
6월달 부턴 원인 모를 극심한 피곤함과 미열 그리고 통증에 시달려 오며
의사가 처방하여주는 약으로 근근이 버텨오다가 10월초엔 정밀검사 까지 받는 지경에 까지 왔다.
그러면 서도 직장일과 일상생활 사이를 깡으로 버텨 오던것이
회사에서, 미팅 중 쓰러져 병원에 실려가는사고 까지 났다..........
그후 회사의 배려로 3주간을 의사의 건유 에 따라 휴식을 취하며 쉴수 있었고
여러 일들에 대하여 생각을 정리하는 계기가 되었다.
조직 검사라고 하지만 조그만 시술에도 조직 검사를 하는 것이 일상화 되여 있는 미국 병원 이라서 큰 일은 없을것으로 보이고
워낙 지병이 있어 항상 골골하기에 또다른 한가지 를 더 한것이거니 생각하고 적응 하고 있다.
하지만 조금만 힘들면
밀려오는 피곤함과 통증의 스트레스 는 컨트롤 하기가 쉽지 않다
다행이도 회사 업무시간을 조율하여 8시간 근무를 6시간으로 줄이고 집에서
1~2시간씩 때때로 보충 하는 식으로 결말을 지었긴 하지만 나의 맏은 업무가 무개가 있다보니 시간상 녹녹치가 않다,
다음 년도부턴 정말로 나의 나이 대에 마추워서 행동하고 계획을 세워야 되는 때가 온것인가....
이글을 읽는 이들이 웃을지도 모르지만
"is it really end of my youth..."
"no more snowboarding for me, no more crazy 10 day 3~4state camping/rode trip for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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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째서 조물주는 나 에게 늙지 않는/싫은 정신과 쇠퇴 되는 몸을 함께 주셨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