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thousand different versions of myself
벌써 몃년째 이런저런 구상으로 사진을 찍어 왔지만, 딱히, 거창한 계획도,욕망도 없이 그저 끌리는대로 사진만 생각하고 찍어왔다. 가족여행 사진,수영장,물 사진, 풍경사진, 잠깐 흥미를 가졌던 다큐 스타일의 소수계,youth등 이 있지만... 그 중 아마도 나를 가장 집중 시키는건 기록 성격 의 풍경 사진 인듯하다. 어떤 면에서 나는 사진가,사진 스타일을 일부러 찾아보지도 않고, 오히려 무지한, 사진이 취미라고 말하기도 무색할 정도이다. 대부분 아마추어 사진인 들이 줄줄이 외우는 기법,장비,장르, 사진가, 이름 조차 아는것이 별로 없는편;;; 생각을 할땐 이미지로 생각하고 이미지로 기억하여 머리속에 넣어두는 편이라서 타인과 대화 할때 조차도 영화를 보듯 이미지를 떠올리며 생각 한다고 하면 고개를 갸우뚱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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